제주 해안도로/용두암/용담 감성카페/인스타카페/이쁜카페 "앙뚜아네트" 후기!

안녕하세요~ 공시렁 입니다!

 

추석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에 제주도에서! 해안도로에 위치한 해변 경관이 너무 이쁘고 카페 자체도 인스타 감성 뿜뿜한 곳을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까 해요^^

 

http://naver.me/xuICvTwF

앙뚜아네트 용담점 : 네이버

 

바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앙뚜아네트" 입니다!

 

 

 

벌써 푸른 바다가 훤히 펼쳐져 있죠? 제주도에만 있는 토종 카페인가 봐요.

 

 

 

카페 입구에는 요로코롬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있어요! 그리고 계단은 역시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현무암으로 되어 있고, 기붕은 기와로 되어 있어서 한옥 같은 느낌도 나고.. 여러모로 고급지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안에는 커피와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닌, 자체적으로 빵을 구워서 판매하시더라구요! 보면 먹물이 들어간 앙버터 빵과 크로와상, 다양한 크로플들, 바게트, 식빵, 쇼콜라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무엇보다 이뻐요! 이런 곳 오면 아메리카노에 빵 하나 시켜서 유유낙낙 대화하면서 먹는게 그렇게 좋잖아요? 실제로 드시는 분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조각케익과 마카롱도 판답니다. 그냥 병에 든 음료들도 진열되어 있네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한라봉이 들어간 스무디 등등 다양했어요! 저희는 분위기를 즐기려고 이미 식사를 한 뒤 도착했기에 배가 불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각자 시켰답니다.

 

 

꼭 해변쪽 다다미 자리에 앉으십시오

 

 

 

카페는 좌식 방석의 다다미가 깔린 부분과 그냥 탁자와 의자로 된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무조건! 이 다다미 깔린 쪽으로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바다가 훤히 보이는 경관에 사진도 잘 찍히고, 지금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지만 "용두암"이 창문으로 보여요! 

저희도 처음에 그냥 탁자 쪽에 앉았다가 이쪽 자리 비는 걸 보고 잽싸게..ㅋㅋㅋㅋ 진짜 휴양지에 온 기분이 뿜뿜해지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시원한 아메리카노만 홀짝거리면서도 시간이 어찌나 훅훅 가던지요.

 

 

 

제주도 와서 해안의 경치와 카페의 감성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 아니면 관광객이 아니시더라도 안 와본 도민분들도 한 번쯤 친구들끼리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 출신으로서 합격!!땅땅땅

 

 

지금까지 제주도 해안도로 감성카페/베이커리 "앙뚜아네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