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시렁 입니다!
연휴 동안 맛집들을 많이 가서 맛집 리뷰만 했었네요..
하지만 다시 데바데 살인마 공략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손도끼를 날려 사냥하는!
토끼탈 사냥꾼 헌트리스(토구) 공략 및 상대법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1. 헌트리스(토구) 스탯
헌트리스는 최초로 출시된 직접 원거리 공격형 살인마 입니다! 사냥 손도끼를 차징 후 던져서 원거리의 생존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근거리에서는 여타 살인마들처럼 통상 공격을 통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기본 속도는 4.4로서, 원거리 공격을 준 대신 이동속도 패널티를 받았네요. 이는 도끼를 차징할 때는 더욱 느려집니다.
토구는 신기하게도 심장 소리 범위가 20m뿐이 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나나나~하는 자장가 소리가 여타 살인마의 심장 소리보다 훨씬 먼 반경 45m부터 들리고, 그 자장가 소리는 심장 소리를 줄이거나 없애는 퍽(감시와 학대, 기만 등)에 의해서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헌트리스는 '암살'이 절대 불가능한 유일한 살인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성 캐릭터임에도 기본적으로 힘이 매우 세고(도끼를 막 던져대는 것만 봐도) 키도 매우 큰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2. 헌트리스(토구) 고유 기술
맹수(BEAST OF PREY)
: 분노가 쌓이면 감지 불가능 상태 버프를 받습니다. 추가로 사냥 항목 블러드포인트가 늘어납니다..? 희대의 쓰레기 퍽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헌트리스는 자장가 소리 때문에 감지 불가능 버프가 아무 소용이 없고, 분노를 쌓아서 때린다는 것은 뚜벅이라는 건데 퍽 낄 칸도 없고 효과도 너무 약합니다. 절대 쓰지 마세요.
텃세(TERRITORIAL IMPERATIVE)
: 지하실(아오지) 캠핑 전문화 세팅에 어울립니다. 주로 한방 능력이 있는 준구, 한방 토구, 한방 방구 등이 한 번쯤 아오지 세팅(텃세+기만+아이언그랩+동요) 들고 게임 터트릴 수 있습니다. 물론 눈치채고 대깨발 하거나 처음 눕힌 곳이 아오지에 걸 수 없는 지역이라면 파워가 상당히 약한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세팅입니다.
주술:사냥꾼의 자장가(HEX:HUNTRESS LULLABY)
: 갈고리에 생존자를 걸 때마다 특정 스킬 체크 전에 들리는 띵 하는 효과음이 점점 빨라지고, 5스택을 다 채우면 아예 띵 소리가 들리지 않아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스킬 체크에 실패해서 발전기가 펑 펑 터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고리에 걸어서 토큰을 쌓아야만 발동한다는 것과, 주술 토템이기 때문에 애쓰게 토큰을 쌓아도 불멸 등으로 보호해 주지 않는 이상 정화되면 효과가 그냥 날아가 버린다는 단점이 있어 채용률은 높지 않습니다.
3. 헌트리스(토구) 추천 애드온
토구도 애드온 너프가 커서.. 탈진토구와 한방토구가 모두 너프되었기 때문에 현재(2021.9월) 기준으로 쓸 만한 애드온들을 추렸습니다.
너프되었어도 탈진은 탈진! '신경독 용액'은 도끼를 맞히면 생존자가 탈진 상태가 되어 데드하드가 봉인됩니다. 5초이긴 하지만 5초간 뛰지 않고 탈진을 풀기가 추격전 상황에서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꽃무늬 손수건'은 손도끼 준비 동작 시간을 감소시켜, 보다 빠르게 조준 후 사격이 가능합니다. 인성존 뺑뺑이를 돌 때나 각이 살짝 나오고 말고를 결정지어주는 반 필수 애드온입니다.
'보병의 허리띠'는 손도끼 소지량을 2개 늘려주는, 단순하지만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 토구가 너프되기 전에는 한방 애드온과의 조합으로 3개의 한방 도끼를 들 수 있었지만, 최근 너프로 인해 한방 토구는 더 이상 최대 소지량 증가 애드온의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때투성이 도끼날'은 깊은 상흔과 출혈 효과를 얹어 주는데요, 파괴력은 미미하지만 돼지퍽의 효과를 바를 수 있다는 점에서 커버 상황이나 중반 질질 끄는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채택해 보았습니다.
4. 헌트리스(토구) 추천 퍽 조합
순서대로 동요.깜상.고문.바칠.
왜 동요와 깜상을 들었나요? --> 두 퍽 간의 시너지가 좋기도 하고, 헌트리스의 운영에 꽤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채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헌트리스는 기동성이 좋은 살인마가 아닙니다. 그 대신 유리한 고점을 장악하고 저격 및 지대 장악을 통해 게임을 굴리는 살인마입니다. 즉, 생존자를 눕혔을 때 그 생존자를 걸 갈고리의 위치가 너무나도 중요한 살인마라는 뜻입니다. 맵 중앙부나 언덕 / 또는 많이 돌아간 발전기 근처로 동요를 통해 빠르게 또 멀리까지 생존자를 운반해 걸고, 깜상을 친 뒤 그 지대를 패트롤하는 운영이 토구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문과 바칠 --> 역시 두 퍽 간의 시너지가 좋으며, 토구와 잘 맞는 퍽들입니다. 고문은 도끼 충전 속도를 빠르게 해 주며, 바칠에 걸리지 않으려고 캐비넷에 들어가면 고문에 의해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바칠로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깜상을 차러 갈 수도 있고 깜짝 저격을 통해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5. 헌트리스(토구) 상대법
잘하는 사람 만나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뭐 다 그러니까..
팁1. 창틀 사이로 도끼 각 잘보는 토구 경계하기 --> 작집 창틀이나 기억니은 존 창틀 사이로 도끼 꽂아넣으려고 심리전 하는 토구들 꽤 있습니다. 창틀 쓸 듯 페이크 무빙 적극 활용합시다.
팁2. 등잔 밑이 어둡다. --> 충전하러 갈 때가 가장 무방비 상황입니다. 토구가 생존자 눕혔다? 내가 가까이에 있다? 올스탑 하고 바로 구할 각 보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일 때가 많습니다. 백방 토구는 생존자 걸고 캐비넷으로 충전하러 갈 것입니다. 물론 바로 옆에 캐비넷이 있다면 충전부터 하고 들겠지만..
팁3. 애매하게 내리는 것보다 그냥 계속 돌아라 --> 이건 심리전의 영역인데요, 4.4 살인마들은 모두 그냥 뺑뺑이존이 쥐약입니다. 절대 판자라면 몰라도, 유사 판자의 경우 아예 미리 내려 버리거나 그냥 판자를 두고 계속 도세요. 엥간해서 살인마 쪽에서 먼저 머리 들이밀기 힘듭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두세 바퀴 더 돈다고 생각하고 판자 내리세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데바데 "헌트리스(토구)" 공략 및 상대법 BY 공시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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